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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5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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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주택금융공사, 5월부터 보금자리론 금리 인하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04.26 14: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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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서종대)는 오는 5월 2일자 신규대출부터 장기 고정금리 내 집 마련 대출인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0.20%포인트 인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보금자리론 금리를 0.20%포인트 낮춘데 이어 올해들어 두 번째이다.

이에 따라 부부합산 연소득을 기준으로 2,500만원 초과 4,5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적용되는 ‘우대형Ⅱ’ 금리는 최저 4.2%(10년)까지 낮아진다. 또한 2,500만 원 이하의 저소득층에 적용되는 ‘우대형Ⅰ’의 금리는 최저 연 3.6%(10년)까지 낮아진다.

또 대출기간(10년∼30년) 동안 고정금리가 적용되는 ‘u-보금자리론 기본형 금리는 현행 연 4.8%(10년)∼연 5.05%(30년)에서 연 4.6%(10년)∼연4.85%(30년)로 낮아진다.

HF공사는 이번 보금자리론 금리인하 조치는 전세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무주택 서민이 금융권 최저금리인 3.6%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장기 저리의 주택자금을 지원해서 내 집 마련을 손쉽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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