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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배꼽 야시장’ 17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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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배꼽 야시장’ 17일 개장 
  • 이춘식 기자
  • 승인 2019.05.17 14: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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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18~22시 운영
꼬치, 골뱅이, 곰취 육전·고기말이, 튀김, 토스트, 파전, 닭발 등 
2019년 5월 17일 양구 전통시장이 주말 야시장으로 탈바꿈한다. <사진=이춘식 기자>

[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유동인구가 증가하는 주말 저녁에 전통시장으로 소비자를 유치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2019 양구 전통시장 주말 야시장 – 배꼽 야시장’이 17일 개장한다. 

‘배꼽 야시장’은 이날(17일, 금)부터 11월 2일(토)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4시간 동안 양구 중앙시장 5일 민속장터에서 열리게 된다. 

‘문화가 있는 감성 놀이터’를 주제로 하는 배꼽 야시장에서 운영될 이동식 판매대는 총 8개소다. 

판매되는 메뉴는 ①소불 꼬치·양꼬치 ②골뱅이 버터구이·골뱅이탕 ③전복 버터구이·곰취 육전 ④새우튀김·감자옹심이 튀김 ⑤토스트 ⑥곰취 고기말이 ⑦파전 ⑧닭발·모래집 볶음 등이다. 

개장식 당일에는 야시장 판매대에서 음식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생맥주 1잔이 무료로 제공되며, 또한 야시장이 열리는 기간 동안에는 날짜에 따라 경품 증정 이벤트와 버스킹, 야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등을 대상으로 하는 게임 등 레크리에이션, DJ박스 등이 열릴 예정이다. 

양구군은 야시장 개장을 위해 도비 4700만여 원과 군비 5700만여 원 등 총 1억 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인들의 자부담을 없앴다. 

입점이 확정된 상인들은 그동안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가 제공하는 친절·청결 교육과 메뉴에 대한 레시피 교육을 이수했으며, 일정한 수준의 맛을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조리법을 연구해 왔다. 

이춘식 기자 wheel21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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