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희숙 기자] 과거 한강에 곡식과 비단 등을 운반하는 조운선이 다니고 얼음을 저장하는 창고가 있던 장소였음을 아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이런 한강의 재미있는 역사 속으로 떠나볼 수 있는 ‘한강 역사 여행 8대 코스’를 지금부터 소개한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우리 민족의 젖줄인 한강의 역사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한강과 그 주변 역사문화유적지의 역사 속으로 떠나볼 수 있는 한강 역사 여행 8대 코스를 소개하는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을 5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 도보 탐방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일부터 초․중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무료로 신청 받으며 한강과 그 주변 역사 유적지 등을 소개한 8개 코스에 대한 자세한 해설을 들려준다.
도보코스 외에도 ‘선상해설 코스’도 운영, 매주 토요일 <여의도~반포(난지)~밤섬~여의도 구간>을 운행하며 소요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탐방 해설은 지난 2개월간 총 40시간의 전문교육을 수료한 한강역사해설가들을 통해 진행된다.
‘한강의 역사를 찾아서’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11월에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제출한 참가수기를 대상으로 공모전 및 우수작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희숙 기자 green878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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