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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전기자동차 보급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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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 전기자동차 보급발대식 개최”
  • 윤연종 기자
  • 승인 2012.04.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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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윤연종 기자]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통한 녹색성장 산업분야의 성공을 준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8개 주요 공공기관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하는 발대식을 개최”하고 시승식을 가졌다.

▲전기자동차 보급발대식과 보급정책 설명회를 하고있다.
지난 2011년 서울시ㆍ제주도와 함께 전기자동차 선도도시에 선정되어 구내 근린형 전기자동차 보급모델을 발굴하고 있는 영광군이 전라남도와 전남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영광경찰서(교통순찰용)ㆍ교육지원청(학교폭력지도용)ㆍ우체국(우편택배용)ㆍ축협(마트배달용)ㆍ수협(굴비운송용)ㆍ영광농협(마트배달용)ㆍ영광원자력발전소(순찰용)에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에 보급하게 되었다.

▲정기호(좌측) 영광군수와 공공기관 대표들이 시승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영광군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영광군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하고 국토 균형발전계획의 근간이 되는 5+2 광역경제권 선도 산업과 연계하여, 전기자동차 산업과 풍력발전산업 유치에 노력한 결과 영광군에 조성되고 있는 대마 전기자동차 산업단지에 전기자동차 생산 및 부품기업과 풍력발전 설비기업들이 연이어 영광군으로 입주를 하면서, 정부가 목표로 하는 2017년 세계 4대 전기자동차 강국의 전초 기지로 성장하는 지역으로 인식되면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전기자동차가 영광읍 시가지를 주행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 환경단체 및 새마을지도자회와 농업경영인 회원 300여명이 참석하여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한편, 전기자동차 보급 활성화를 저해하는 자동차 관리법 제35조 3의1항의 개정과 친환경 농업육성을 위해 농업용 전기 운송기기에 대한 정부의 지원 대책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하기도 했다.

정기호 영광군수는 전국 최초로 공공기관에 전기자동차를 보급해, 보급 활성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전국 최초로 영광군이 전기자동차 및 충전기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다량의 정보들을 확보할 수 있는 ‘종합관재센터’를 구축해 전기자동차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어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연종 기자 y300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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