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일 청소년 자녀를 둔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가족기능을 강화시키는 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으로 '우리가족 행복UP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의 화합을 이끌어내기 위한 가족만다라 활동과 일상에서 보고 즐기고 느껴볼 수 있는 우리가족 반려정원만들기를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님는“우리 아이와 함께 활동을 하는 자체가 너무 좋은 시간이었고 우리 아이가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에서 아이의 장점을 많이 발견한 시간이었다 ”라고 소감을 전하였으며 참가자중 한 청소년은 “엄마가 많이 웃으니까 나도 웃음이 나왔고 식물을 잘 키워서 꽃이 피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부안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가정의 기능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가족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을 보니 함께 즐거워진다”며 “앞으로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향상 지원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부안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청소년 뿐 아니라 그의 환경인 건강한 가족의 보호 속에 성장할 수 있도록 가족관계향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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