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 보행자들 덮쳐 40대 여성 사망, 12명 중상,
[KNS뉴스통신=안철이 기자] 경남 양산시 하북면 통도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인 12일 승용차가 보행자들을 덮쳐 1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A씨(75)가 몰던 승용차가 통도사 사찰 매표소 인근 보행도로를 돌진,사월초파일사찰을 방문하던 행인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통도사를 방문하기위해 인도를 걸어가던 여성 B씨(40)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12명이 중경상을 입고 울산 등 6곳의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이번에 사고가 발생한 곳은 통도사의 매표소의 무풍교 인근 보행로로 알려져 있으며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많은 인파가 사찰을 방문하고 있어 사고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사고는 A씨가 통도사 사찰을 나오다 속도를 줄이지 않고 그대로 보행자들을 덮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경찰은 차량의 블랙박스와 주변 목격자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안철이 기자 acl86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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