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대표, 경북 경산에 주말 예배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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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 경북 경산에 주말 예배 참석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5.1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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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에는 영천시 은해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날 행사 참석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12일 오전 경북 경산시에 위치한 한 침례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1일 오후부터 경북 경산시를 찾아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황교안 대표는 12일 경산시 소재의 교회를 찾아 예배에 참석했는데, 이날 황교안 대표가 찾은 교회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의 교회이며, 황 대표는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믿음을 이어오고 있는 신자로서 바쁜 민생투쟁 대장정 일정 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주일예배를 위해 찾은 것이었다.

 

사진=안승환 기자.

이날 예배를 주관한 담임목사는 “황교안 대표와의 인연은 지난 십년 전 대구지검장으로 근무하던 시절 교인임을 밝힌 황 대표가 우리 침례교 목사들, 교인들과 식사도 했는데 정말 겸손한 분이시고 진중한 분이시구나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을 하며, “특히 오늘 바쁜 일정속에서도 시간을 내어 예배에 참석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또 한번 놀랐다. 이렇듯 꾸준하고 한결같은 분들은 분명히 많은 사람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을 것이다”며 주일 예배를 진행했다.

 

이어 담임목사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전하며, 겸손은 정치인뿐만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필수 덕목으로 그 사람을 돋보이게 한다. 그리고 경쟁하며 융화와 화합으로 함께 가는 사람은 멀리 간다고 말하며 종교를 떠나서 많은 사람들의 염원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하며, 주말 특별한 예배를 마무리 했다.

 

사진=안승환 기자.

이날 교회에서 한 신자는 “십년 전에도 우연히 대구에서 뵙고 사인을 받았다. 이렇게 다시 경산을 찾아주시고 우리 교회를 찾아주셔서 너무 기쁘다”며 사인을 요구했다.

 

이어 황교안 대표는 신자들과 함께 기념촬영과 사인요청에 응하며 경북 경산에서의 일정을 마무리 했다.

 

황교안 대표는 오후일정으로 영천시 은해사(청통면 치일리 소재)로 이동하여,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한불교 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를 찾아 신자들과 불교 관계자들을 만나 설법을 듣고 부처님 오신날 행사에 참석한다.

사진=안승환 기자.
사진=안승환 기자.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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