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육지원청에 저소득층 가정 학생위한 장학금 300만원 기탁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사)환경운동실천협의회는 지난 4월 제21회 저소득층 아동돕기 일일바자회를 개최해 나온 수익금으로 가정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을 돕기 위해 장학금 300만원을 경주교육지원청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전달은 지난 10일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교육지원청 관계자와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헌규 환경운동실천협의회 총재는 “경주지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아동청소년들을 격려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도록 노력함은 물론 점차 장학금액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혜경 교육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어려서부터 꿈을 끼우지 못하는 학생이 많다”면서 “이들을 위해 장학금을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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