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10일 산업체를 찾아 지역의 일선 경제현장을 둘러보고 지역 대학생들과의 간담회를 진행했으며, 11일에도 대구에서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갔다.
대구 수성구에서는 환경미화 작업도 직접하고, 반야월 시장으로 이동하여 무료급식을 직접 참여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앞에서 4차 장외집회인 ‘문재인 STOP, 국민이 심판합니다’에 참석했다. 장외집회는 매주 주말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진행해오던 집회를 처음으로 지방에서 그것도 보수의 심장인 대구에서 진행한 것이다.
이어서 황교안 대표는 오후 7시 경북 경산시를 찾아 민생투쟁 대장정을 이어갔다. 경산 지역의 한 식당에서 자유한국당 시·도의원들과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저녁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이어갔다.
비공개로 진행한 대담에서는 당 차원의 전반적인 이야기와 그동안 민생투쟁 대장정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지역 민심을 청취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를 마친 황교안 대표는 경산지역의 농가주택에 숙소를 정하며, 꾸준하게 농심(農心)을 살피는 행보를 보였다.
황교안 대표는 12일에는 11시부터 경산시에 위치한 경산침례교회를 방문하여 예배에 참석하고, 이어 영천시 은해사를 방문하여 지역 종교계를 살피는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