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승임 기자] 목포하당초등학교는 2017년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운영 학교에 선정된 후 학생들의 즐겁고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 땡큐데이'는 일상에서 감사의 인성을 지닌 어린이로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학급별 주 1회 또는 월 1회 감사한 일 3가지를 땡큐노트에 적고, 친구들과 감사 내용을 발표하고 들으며 서로, 공감 감사의 덕목을 발전시키고 있다.
오! 땡큐데이를 통해 목포하당초 친구들은 주변의 가족, 선생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갖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배우며, 감사할 내용을 찾기 위해 자신의 삶을 돌아봄으로 자기성찰을 향상시키고 긍정의 에너지로 생활할 수 있는 힘을 키운다.
땡큐노트를 열심히 쓴 친구들은 1달에 1번 매달 마지막주 화요일에 학급에서 1명을 선정, 교육복지실에서 시상을 하는데 지난 5월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카네이션화분을 상품으로 준비해 시상했다.
5월 시상에 참여한 6학년 조모 학생은 “땡큐노트를 쓰기 전에는 감사에 대해 별 생각이 없었는데 노트를 쓰려고 감사한 일이 무엇이 있나 생각해보니 생각보다 감사한 사람, 감사한 일이 많았어요”라고 말했다.
김형래 교장은 “학교안에서, 사소한 것이라도 아이들이 스스로 감사한 일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 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승임 기자 happywoman1185@hanmail.net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