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세번째 마지막 임기' 공약 이행률 31.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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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세번째 마지막 임기' 공약 이행률 31.5% 기록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5.10 1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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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 100대 약속·희망 사업중 8개 사업 완료
89개 사업 정상추진에 미착수 사업 3개 눈길
9일 수원시 별관 2층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좋은시정위위원회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 첫번째 평가보고회가 열렸다.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민선7기 염태영 수원시장인 세번째 임기동안 지켜야할 공약사업들이 순항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말 현재 100대 약속·희망 사업 중 8개 사업이 완료된 가운데 89개 사업이 정상 추진되고 있으며 약속 추진율(사업 진도율)은 3월 현재 31.5%이며 미착수 사업은 3개로 조사됐다.

이같은 결과는 지난 9일 시청 별관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된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의 민선 7기 시민과의 약속 첫번째 평가보고회에서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시는 지난해 7월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비전으로 민선 7기 100대 사업을 선정하고 추진해왔으며 약속 사업(공약) 77건, 희망 사업(시민제안) 23건이었다.

드론·로봇 산업 생태계 조성, 비정규직 노동복지 향상·지원강화, 수원유스호스텔 건립, 시민주권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8개 사업이 완료됐다. 완료된 사업을 제외한 92개 사업 중 75% 이상 추진된 사업이 1개, 50% 이상 15개, 25% 이상 21개, 25% 미만 55개였다.

좋은시정위원회는 23개 사업을 '매우 우수', 43개 사업을 '우수'로 평가했다. 보통 25개, 미흡 8개, 매우 미흡 1개 등이였다.

수원특례시 추진, 치매안심 선도도시 조성, 수인선 상부 주민편익시설 조성, 비정규직 노동복지 향상·지원강화 등은 매우 우수 평가를 받았다.

미착수 사업 중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초등학교 돌봄교실 공기청정기 보급 사업은 2019년 본예산이 반영되지 않아 시작하지 못했다.

좋은시정위원회는 시민 참여, 평가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공약평가단 평가도 진행했다. 공개모집을 거쳐 무작위로 선정한 시민공약평가단 362명은 5개 분야 77개 약속 사업을 평가했다. 24개 사업이 우수, 53개 사업이 보통 평가를 받았다.

시가 지난 2011년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설립한 좋은시정위원회는 수원시 거버넌스를 상징하는 협치 기구다. 시정 전반을 조사·연구해 정책과제를 개발하고, 시정 주요 시책과 현안을 심의하고 자문한다. 또 시민과의 약속(공약) 이행 여부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점검하고 평가한다.

이날 보고회에는 염태영 시장과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 백운석 제2부시장 등 수원시 공직자와 김흥식 좋은시정위원회 부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염태영 시장은 "조정교부금이 없어지고, 국·도비 매칭사업이 늘어나면서 우리 시가 쓸 수 있는 재정이 줄어들었다"면서 "좋은시정위원회 위원님들이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약속사업을 추진할 좋은 방법을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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