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황복기 기자] 홍성군은 최근 어린이와 여성을 상대로 한 강력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민들의 치안불안을 해소하고 안전한 여가활동을 돕고자 도시공원 내에 방범 CCTV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군이 아동범죄의 예방과 주민생활 안전도모를 위해 이번에 설치하는 방범용 CCTV는 홍성읍 옥암리 남문공원과 대교리 제2공원에 각각 1대씩이다.
군은 또한 공공장소 내 CCTV 설치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CCTV 전용회선을 설치하고, 철저한 관리체계를 확립해 개인정보 보호에 나설 방침이다.
현재 홍성에는 127개소, 총 280여대의 방범용 CCTV를 군에서 설치해 유치관리 중이며, 홍성경찰서 상황실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있다.
군 관계자는 “CCTV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요청이 많아, 우범지역에 대한 CCTV 설치를 확대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홍성군은 방범, 재난, 어린이보호, 교통 등 다양한 용도로 설치된 공공 CCTV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운영을 위해 8억 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 하반기 CCTV통합관제센터 개통을 목표로 추진중에 있다.
황복기 기자 youngsan1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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