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원·생육관리, 우수품종 생산관리, 병해충 종합관리, 수확 후 저장관리 등
[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기온상승으로 인해 사과 생육한계선이 북상하는 가운데 양구군이 사과를 집중 육성하면서 농가들을 지원하기위해 사과 재배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사과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사과 아카데미는 재배농가가 재배기술 역량을 강화해 자신감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도록 할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재배시기별 과원관리와 생육관리 및 우수품종 생산관리, 병해충 종합관리, 방제, 수확 후 저장관리등에 대해 이론과 현장교육이 병행된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매주 2회씩 무료로 진행되는 교육은 70% 이상 출석하면 수료되며, 수료자에 한해 하반기교육과정(가공 전문가 또는 마케팅 교육)에 우선 선발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양구사과는 맑고 청정한 고랭지 경사지의 재배조건과 주 야간의 큰 일교차, 풍부한 일조시간 등 사과재배에 적합한 기후조건으로 타지역 사과 보다 당도가 높고 과색 및 광택이 뛰어나며 과육이 단단하여 장기 저장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다.
이춘식 기자 wheel21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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