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이현 기자]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센터장 강기완)는 3일 2019년 제1회 소망주기노인대학 입학식을 복지센터 지하 강당에서 가졌다. 이날 입학식에는 10개 프로그램 75명의 어르신이 입학했으며, 학생 대표의 선서와 11명의 강사 위촉장 전달, 학생회장 임명장 수여, 프로그램별 반장 임명장 수여 순서로 진행됐다.
강기완 센터장은 환영사에서 “9년 동안 어르신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제는 좀 더 발전된 모습으로 도약하기 위해 제1회 소망주기노인대학 입학식을 갖게 되었다.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10회, 20회 더 나아가 50회 입학식과 졸업식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오늘 입학하시는 모든 어르신들께 열렬히 환영하는 박수를 보내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송정부 상지대학교 명예교수는 “9년 동안 원주소망주기복지센터를 잘 이끌어 온 강기완 센터장이 정말 훌륭하다. 이렇게 노인대학 입학식을 갖게 되어 정말 기쁘다. 노인대학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이제는 평생교육원으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복지센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했으며 조용기원주시의원, 장영덕원주시의원이 참석해 축하했다.
소망주기노인대학은 △ 월요일 : 우쿨렐레 △ 화요일 : 한국무용, 요가 △ 수요일 : 문인화, 건강체조 △ 목요일 : 치매예방교실, 노래교실 △ 금요일 : 서예교실, 섬유채색, 문해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김이현 기자 green99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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