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길영 기자] 원주성장연구소 얼선양회(대표 허봉례)는 지난 2일(목) 임윤지당 선양관에서, 시·도의원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인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임윤지당 고유제를 지냈다.
식전행사로 선보인 킨즈앙상블(단장 김현정)의 음악 공연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 층 고조시킨 가운데, 김현정 단장은 "해 마다 고유제 행사에 참석했는데, 오늘은 날씨가 좋아 더욱 훌륭한 행사가 되었다"면서 "강릉에는 신사임당이 있고, 원주에는 임윤지당이 있어서 좋다. 앞으로도 고유제 행사에 참석해서 좋은 음악을 선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원두커피 후원봉사차 대전에서 올라 온 진태경 더수(THE SOO) 대표는 "뜻 깊은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영광이다"면서 "나눔의 자리에 불러주시면 최선을 다해 함께 하겠다"고 했다.
김경환 얼선양회 총무를 비롯한 2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고유제에 필요한 음식을 준비한 허봉례 대표는 "쾌청한 날씨와 함께,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고 보람차다"면서, "앞으로 임윤지당 얼선양 사업에 더욱 정성을 기울여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유제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행사 전반을 진행 한 유선자 원주시의원은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하신 허봉례 대표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 봉산동 임윤지당 생가터 복원사업과, 아이들을 위한 에니메이션 작업도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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