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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멕시코 국경 이민 가족, DNA 검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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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멕시코 국경 이민 가족, DNA 검사 실시
  • AFPBBNews=KNS뉴스통신
  • 승인 2019.05.02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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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4월 15일 멕시코 치아파스 주 타파큘라에서 카라반을 타고 미국으로 향하는 중미 이주민들이 후이슬라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AFPBBNews

[크레디트 ⓒAFPBBNNews=KNS뉴스통신] 미 입국관리당국은 미 멕시코 국경에서 입국을 신청한 이민자 가족에 대해 실제 혈연관계가 있는지를 DNA 검사로 확인할 방침이다. 미국 국토 안보부(DHS)의 당국자가 어제 밝혔다.

 

미국 멕시코 국경에는 필요한 서류가 없는 이민자들이 매달 몇 만 명으로 몰리면서 상당수가 가족으로 미국 망명을 신청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 입국 및 체류를 허용하기 위한 수단으로 혈연관계가 없는 어린이를 이용할 수 있는 어른이 있는 만큼 방지책으로 DNA 검사를 도입할 것이라고 미국 당국자들은 설명했다.

 

간이 DNA 검사는 미국 멕시코 국경 여러 곳에서 도입될 전망. "가족"이라는 신고가 부정이라고 판명되었을 경우는 기소의 대상이 된다.

 

미국 세관 국경 경비사(CBP)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올해 3월에 "가족"로서 미국에 입국한 이민 중 입국 서류를 소지하지 않은 것은 약 19만명 .국토 안보부는 이들"가족" 중 1000명 이상에 혈연 관계가 없었던 것이 조사와 각종 기술을 이용한 조사에서 드러났다고 밝혔다.

ⓒAFPBBNews

AFPBBNews=KNS뉴스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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