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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019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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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2019 국토정중앙 양구 전국유소년야구대회 개막
  • 김수남 기자
  • 승인 2019.05.02 12: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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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구군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2019 국토정중앙 양구와 함께하는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5월 4일부터 9일까지 어린이날 주간을 이용하여 양구 하리야구장 등 총 8개 구장에서 동시에 개막된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38개 팀에서 총 2,000명 이상이 참가하며 양구군체육회, (사)양구군문화스포츠마케팅추진위원회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U-9)",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U-11) 청룡, 백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U13) 청룡, 백호”, 중2~고3 대상의 “주니어리그(U-15)“ 등 총 6개 리그로 세분화 되어 진행된다. 

6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은 조별리그, 결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6일간 진행되며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해 온 대회이기도 하다. 어버이날 기념 행사로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학부모를 대상으로 파파스리그는 야구 게임을 통해 온 가족이 하나되어 응원하며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는 이번 대회에 14개팀 200여명이 출전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문화예술의 고장 강원도 양구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회에 참가한 유소년 선수 및 학부모는 야구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대회 기간중인 4일부터 시작되는 “2019 청준양구 곰취축제”의 곰취현장에서 곰취를 직접 채취할 수 체험과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 등의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충남 논산시유소년야구단(신정익 감독)의 김민재 선수(노성초6)는 “어린이날 주간에 온 가족이 함께 양구 대회에 참가하니 더 기분이 좋고 어린이날 행사로 이벤트도 많아서 기대된다”며,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5월 가정의 달 연휴에 유소년야구 대회를 통해 온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는 야구 축제의 장의 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특히 유소년 야구 발전 및 저변 확대를 위해 큰 공헌을 해 주신 조인묵 양구군수님에게 감사의 말씀드린다”고 했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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