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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목이버섯 조리법과 재배기술 책자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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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목이버섯 조리법과 재배기술 책자 발간
  • 방계홍 기자
  • 승인 2019.05.02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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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법 34종, 재배기술 화보와 함께 기술
목이버섯 책자 <사진=전남농기원>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성일)은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목이버섯 조리법과 재배기술을 담은 책자를 발간하였다.

이 책자는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고 농업인에게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조리법 34종과 재배기술을 화보와 함께 기술한 목이버섯 지침서이다.

조리법에는 밥과 면, 구이와 전, 찜과 선, 샌드위치, 떡과 베이커리, 별미음식 등으로 구분하였다.

또한 재배기술에는 목이버섯의 영양성분, 생리활성과 효능, 생육주기, 손질법, 품종 육성 현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목이버섯은 배변활동을 도와주는 건강기능성식품이며 체내 미세먼지를 흡착하여 배출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비타민D2, 칼슘, 단백질, 탄수화물 등 영양이 풍부하다. 이처럼 영양과 기능만점 버섯임에도 불구하고 특정음식에만 들어가는 식재료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전남농기원은 지난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목이버섯 신품종을 개발하여 국내에 보급하고 있으며 목이버섯의 영양성과 기능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주광역시 관내 초중고교 급식관계자를 대상으로 배포하였으며 각도 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농업인에게 배부하였다. 또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전남농업기술원 식량작물연구소 김길자 연구사는 “책자 발간을 계기로 목이버섯이 많은 소비자들이 즐겨찾는 식재료가 되기를 희망하며 농가에는 소득 작목이 되고 소비자에게는 건강을 주는 식품이 되도록 산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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