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인천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홍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지난달 30일(화)을 시작으로 작전중학교 외 2교에서 ‘장애인식개선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실시하였다고 1일 밝혔다.
장애인식개선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은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팀원들의 중·고등학교 시기의 성장사례를 나누고 오케스트라 공연을 관람함으로써 비장애학생들의 장애인식개선과 나아가 장애인에 대한 인권존중 및 사회적 책임의식을 강화하여 다양성이 공존하는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초청 공연은 서초한우리 오케스트라 기관과 연계하여, 초청 공연을 신청한 관내 중학교 3교의 학생(총1,377명)과 교직원(78명)들이 참석했다.
한편, 특수교육 지원강화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대상 ‘장애인식개선 인형극 순회교육’, 특수학급 대상 ‘찾아가는 성교육 및 인권교육’, ‘학부모 대상 상담지원’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초등교육과 과장 이신동(인권지원단 단장)은 “이번에 실시되는 ‘장애인식개선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공연’을 통해 비장애학생과 교직원들의 장애인식개선 및 장애인에 대한 인권의식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앞으로도 인천서부교육지원청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다양한 기관과 연계하여 일반학생들과 장애학생들이 서로가 서로를 존중하는 풍토를 조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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