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양구군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센터에서는 드림스타트 아동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성폭력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소중하고 행복한 우리의 성’을 읍면을 순회하면서 운영하며, 순회교육 대상은 드림스타트 아동(만 6세 ~ 취학아동) 60여 명이다.

29일 해안면을 첫 순서로 시작된 순회교육은 5월 2일(목) 해안면, 8~9일(수~목) 방산면, 15~16일(수~목) 동면, 22~23일(수~목) 남면, 29~30일(수~목) 양구읍의 순서로 진행된다.

면지역에서의 순회교육은 각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양구읍은 행복나눔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또한 미래인재 키움 창의교실의 일환으로 ‘코딩으로 제어하는 가상현실(VR)’ 프로그램도 오늘(30일, 화)부터 9월 24일까지 운영한다.

‘코딩으로 제어하는 가상현실(VR)’ 프로그램은 이 기간 동안 드림스타트 아동(초등 3~6학년) 12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4시30분부터 1시간30분 동안 여성회관에서 진행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의 자원봉사자가 아동들을 직접 지도해 가상의 공간을 직접 제작하고 공유하며 VR기기를 통해 직접 만든 공간을 탐험함으로써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고, 자신의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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