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춘천시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미세먼지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시민참여단이 미세먼지를 모니터링을 해 찾은 미세먼지 발생 원인과 개선 방안 등은 향후 미세먼지 저감 대책 수립의 토대로 활용될 예정이며, 활동은 6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이며 읍‧면‧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10명씩 총 50명이 활동한다.
 
권역 내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과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곳 등을 방문해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결과를 공유한다.

또 불법소각 합동단속, 미세먼지 취약계층 보호사업, 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 활동도 참여한다.

춘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신청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5월 중 개별통지 또는 시청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한편, 시는 10월중 미세먼지 저감방안을 위한 합동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며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측정기 대여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춘식 기자 wheel215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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