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강길영 기자] 신재섭 원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24일 원주지역을 비롯하여 국내외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딸기예술봉사단(대표 연동연)' 임원들과 만났다.

이 자리는 지난 해 10월 나누리 어르신 청춘운동회에 재능기부를 위해 경기도 파주에서 달려와 준 임자영 가수를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동받은 이숙은 원주시의원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재섭 의장은 "생업이 있는 가운데도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면서 "오랜 세월동안 원주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해 주신 딸기예술봉사단에 감사 드린다"고 격려했다.

연동연 딸기예술봉사단 대표는 "지난 수십 년간 지역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료 공연 봉사활동을 해 왔지만, 저희를 직접 격려해 주신 것은 신재섭 의장님이 처음이다"면서 "언제든지 저희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형편이 닿는 대로 최대한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딸기예술봉사단은 예술분야별 재능 봉사활동을 목적으로 지난 2012년 결성되었고, 현재 약 50여 명의 단원들이 가수, 연주자, 전문MC, 국악민요, 이미요, 벨리댄스팀, 민속무용, 난타팀, 공연밴드, 통키타, 웃음치료, 노래강사, 음향장비등 다양한 전문분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강길영 기자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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