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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준 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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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준 선생 탄신 30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 이혜숙 기자
  • 승인 2012.04.23 13: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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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혜숙 기자] 순창군이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지리학자이자 실학자인 여암 신경준 선생(1712~1781)의 탄신 300주년을 맞아 오는 10월 5일 순창군 향토회관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여암 신경준 생가
군은 국제학술대회를 통해 순창이 고향인 여암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정리하고 현대적인 관점에서 그 의의를 찾고자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학술대회는 학계관계자, 향토사학자, 전국산악인, 관광해설사를 비롯해 순창문화원 및 옥천향토문화사회연구소,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암 신경준선생 업적을 학제적으로 검토하여 고증할 계획이다.

여암 신경준 영정
한편, 여암선생은 영조시대 고창의 ‘이재 황윤석’ 장흥의 ‘존재 위백규’와 함께 호남의 3대 천재 실학자로서 『산경표』『고지도』『동국여지도』등을 저술했고, 대표적인 저술인 『훈민정음운해』를 통해 우리 언어 연구의 높은 수준을 세상에 널려 알렸다.

 

이혜숙 기자 sopia065@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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