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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부자농촌 꿈...신품종 느타리버섯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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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부자농촌 꿈...신품종 느타리버섯 육성
  • 이혜숙 기자
  • 승인 2012.04.23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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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혜숙 기자] 버섯은 중요한 6대 영양소를 골고루 함유하고 있고 특유의 향과 맛 때문에 사람들이 기호식품으로 섭취해 왔다.

아울러 면역기능 및 신체리듬조절, 노화억제, 질병예방 및 회복 등에 관련되는 식품의 3차기능인 생체조절기능을 보유하고 있어 아주 이상적인 식품소재로 알려져 있다.

 
그중 느타리버섯은 재배버섯 중 면적이나 생산적인 면에서 대표적인 버섯이다. 느타리버섯의 재배가 많은 것은 우선 대중소비에 근거한 폭넓은 유통시장이 확보되어 있고 다른 버섯에 비하여 간단한 시설에서 큰 자본을 들이지 않고 재배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도농업기술원은 대중성이 높은 느타리버섯의 트렌드를 바꾸는 새로운 버섯을 육성하는데 성공 했다. 육성된 버섯은 노랑느타리버섯으로 2006년부터 유전자원을 수집하고 수집된 자원으로부터 우수계통을 선발, 이를 이용한 교배를 통해 신품종인 노랑느타리버섯을 새롭게 개발한 것이다.

개발된 버섯의 특징은 면역과 항암활성에 관련된β-glucan 함량이 일반느타리버섯은 28.6%이지만 개발된 버섯은 37.9%를 함유하고 있고, 항산화활성과 항고혈압 활성 또한 높은 버섯이다.

 

이혜숙 기자 sopia065@jbk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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