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호 기자] 남구의회 황도영 의원은 25일 열린 제25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재활용품 수거를 위한 전용차량과 수거인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황도영 의원은 “재활용품의 분리 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아 수거에 많은 애로가 있고, 남구의 경우 일반쓰레기 압축 차량으로 수거하고 있어 원형이 훼손되고 다른 재활용품과 혼합되어 작업을 한번 더 하는 비효율적인 업무 방식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하며, “타 자치구는 최소 2대 이상의 재활용 전용 수거 차량을 운행하고 있는데 비해 남구는 수거차량이 한 대도 없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정상적인 재활용품 수거처리를 위해서는 하루 빨리 전용 차량과 수거인력 확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하며, “행정에서는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다양한 홍보와 함께 수거처리 체계 개선을 위해 시에 광역 재활용품 선별시설 설치·운영을 건의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구 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쓰레기 처리에 대한 문제가 발생되고 있어 문제 해결을 위한 전폭적인 지원과 올바른 배출에 대한 주민 홍보를 통해 다가올 미래를 준비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박강호 기자 pgh1958@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