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정부, 택시운수종사자들과의 간담회에서 TF팀 구성 협의
법령에 없는 택시운행‧지자체 재량 행위에 대한 기준 수립 등 논의
법령에 없는 택시운행‧지자체 재량 행위에 대한 기준 수립 등 논의
[KNS뉴스통신=박양균 기자] 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고 보행자 중심의 교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TF팀이 구성된다.
춘천시는 지난 22일 민방위교육장에서 열린 일반택시운수종사자와의 간담회에서 택시업계(개인‧법인)와 교통전문 관계자, 시정부로 구성된 TF팀을 이르면 다음달 중 구성하기로 협의했다.
TF팀은 택시운행과 관련해 법령에 없는 사항과 지방자치단체 재량 행위에 대해 기준을 정하고 교통 환경 개선 방안을 찾는다.
또한 포트홀 등 도로 내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담당부서와 연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며, 이를 위해 TF팀은 격주로 만나 도로교통정책에 대한 회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이번 TF팀 구성은 시민이 직접 도로교통정책을 설계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것”이라며 “TF팀 운영을 통해 택시운수업계의 발전은 물론 함께 시민 중심의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양균 기자 gyun325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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