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택시 기본요금 3300원으로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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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택시 기본요금 3300원으로 인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4.24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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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울진군은 경상북도 택시요금기준을 적용해 5월 10일부터 당초 2800원에서 3300원으로 택시 기본요금을 500원 인상한다.

이는 2013년 4월 이후 6년만의 조정으로 중형택시 기준으로 기본운임(2km까지)은 2800원에서 3300원, 거리운임은 145m당 100원에서 134m당 100원, 시간운임(15km/h 이하 주행 시)은 35초당 100원에서 33초당 100원으로 인상되며 인상률은 12.5%이다.

그 밖에 군에서 자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복합할증(52%)과 호출요금(1000원)은 종전과 같으며 이는 경상북도 군 단위 중 가장 낮은 수준이다.

울진군은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사전 택시업계 간담회를 실시해 요금인상 배경, 복합할증구간 조정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또 군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군민들의 교통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김종한 일자리경제과장은 “택시요금이 인상된 만큼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인식될 수 있도록 택시환경 개선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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