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경북 청송군은 최근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19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은 농기계 및 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증가와 FTA 등 시장 개방에 따른 수입산 농산물의 시중 점유율 확산에 대비한 국산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원예소득작목 생산농가에 농기계·장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총 2억 1800만원의 사업비로 전체 5종(이동식 저온저장고, 건조기, 세척기 등) 41대의 농기계·장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되기 전에 조기에 농기계를 공급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사업으로 채소·특작 농가에게 농기계 및 장비를 보급하게 되면 원예산업의 고품질 생산기반이 구축될 것”이라며 “노후화된 생산 장비의 현대화로 생산의지를 높이고, 저비용·고효율 생산체계를 구축해 농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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