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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한국 최고 숲속 정 원‘빅 피처’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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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한국 최고 숲속 정 원‘빅 피처’구상
  • 김수남 기자
  • 승인 2019.04.23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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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립수목원 조성사업 확대한 개념의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관광화 포석
우리나라 최대의 산림자원을 보유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하늘내린 인제 <자료=인제군>

[KNS뉴스통신=김수남 기자] 인제군은 민선7기 군정의 핵심 공약사업 가운데 하나인 군립수목원 조성사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인제하늘내린 숲속정원 조성사업으로 전환함으로써 인제군 산림의 관광화 사업이 큰 동력을 얻게 되는 것은 물론 주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제군은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당초 수목 유전자의 증식과 보존, 관리를 기본방향으로 남면 일대에 ‘하늘내린 숲속 정원’을 국민에게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 및 정원 문화 확산이라는 확대된 개념으로 추진하게 하기로 했다.

이로써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산림의 관광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군은 인제 하늘내린 숲속 정원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달 착수해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산림자원의 효율적 관리와 함께 산림의 관광화를 추진하기 위해 군은 인제 하늘내린 숲속 정원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지난달 착수해 추진 중이며, 군립 수목원의 경우 수목원 조성계획을 강원도 승인을 받아야 하는 절차를 생략하고 사업면적을 10ha의 산림으로 확정해서 추진하게 됨으로써 사업을 조기에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군은 동서고속도로 개통과 더불어 급감한 국도 44호선의 교통량을 회복시켜 지역경제에 활력에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고, 이에 따라 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연구용역을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본격 공모사업을 신청한 후, 선정되는 대로 부지매입에 들어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전국 최대의 산림 규모를 자랑하는 인제군이지만 그 위상에 걸맞은 산림 인프라 시설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 인제군이 전 국민의 산림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빅 피쳐를 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수남 기자 hub336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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