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도민체전 경기장 찾아 선수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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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도민체전 경기장 찾아 선수들 격려
  • 안승환 기자
  • 승인 2019.04.23 0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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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영동고)선수 대회2연패 달성
영천 중장거리 선수들 두각 나타내
사진=안승환 기자.

[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의 일정으로 치러진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이 지난 22일 폐회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영천시는 순위발표가 되는 3위 안에는 들지 못했지만 육상 중장거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주목을 끌었다.

 

특히 대회 3일째 치러진 단축마라톤(10Km) 남자고등부 이재웅 선수는 대회 출전 전 선수중에서 1위로 들어오면서 대회 2관왕을 달성하며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진=안승환 기자.

시부 트랙 여초등부 800m에서 김은선(청통초) 선수가 1위, 여고부 800m에서 조현지(영천성남여고) 선수가 1위, 남고부 800m에서 정태준(영동고) 선수가 1위, 남고부 1500m에서 정태준 선수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1위에 올랐고, 남고부 5000m에서는 이재웅(영동고) 선수가 1위, 여고부 1500m에서 연유빈(영천성남여고) 선수가 1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남녀 일반부 선수에 출전을 시키지 못한 영천시는 전체 점수에서 밀려 중장거리를 잘 뛰고도 높은 순위를 달성하지 못했다.

 

사진=안승환 기자.

지난 21일 단축마라톤 경기가 있던 날 최기문 영천시장은 경기가 치러지는 경산시민운동장을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시상을 하며, “우리 영천의 육상에서 미래가 밝다. 앞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꾸준히 육성에 힘써 전국체전에서 영천의 위상을 더높여 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내년에는 구미시에서 제101회 전국체육대회가 개최되므로, 2020년은 제58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종목별로 분산개최형태로 개최된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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