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김재현 산림청장이 지난 19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임업발전과 산불방지에 땀을 쏟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 청장은 영덕군의 산불방지 대책과 2019년 주요 산림사업계획을 보고받고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 지품면 삼화리를 방문해 전국 최대 송이생산량을 자랑하는 영덕의 송이산을 지키고 있는 마을 주민들을 격려했다.
또 지난 10월 태풍 콩레이로 인해 발생한 강구면 산사태 피해 현장을 찾은 김재현 청장은 경북도와 영덕군의 관계자와 영덕군 산림조합 직원 등 여러 임업인들과 함께 복구방법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자리에 함께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매년 계속되는 봄철 동해안 대형 산불의 효과적인 공조 대응을 위해서는 영덕에 동해안 산불방지센터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고, 당면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건의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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