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통영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효진)는 18일 통영시립도서관 4층 시청각실에서 아이돌보미 78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언론에 보도 된 아이돌보미 아동학대 사건으로 불안을 느낄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들의 걱정을 덜어주고, 또 다른 아동학대 사건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소속 아동학대 예방 전문가를 초빙, 아동학대에 대한 정확한 개념 이해와 더불어 아동학대 신고의무 관련 법령, 신고방법 및 절차, 피해아동 보호 조치 등에 대해 알아보고,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사례를 되짚어보며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이돌보미들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아동학대 우려 사례에 대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어 아동학대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이뤄졌다.
시는 이번 아동학대 예방 특별교육 외에도 정기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을 계획하고 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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