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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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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서비스 실시
  • 이상규 기자
  • 승인 2019.04.19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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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한국소비자원·완주군 공동주관, 지역소비자 맞춤형 서비스 제공

[KNS뉴스통신=이상규 기자] 전북도는 19일 완주군 고산면 행정복지센터와 고산시장에서 ‘찾아가는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 및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전북도, 한국소비자원과 완주군이 공동으로 주관해 농업인 고령자 등 사회적 배려계층 소비자의 피해예방 교육과 이동상담, 자동차·가전제품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농촌 지역간 수혜 격차 해소 및 피해 예방을 위해 한국소비자원의 지원 사업을 유치하여 진행하는 것으로 소비자교육에서부터 전자제품 무상수리까지 오감만족 소비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한 (사)한국여성소비자연합 전북지회에서는 고령자를 울리는 ‘떳다방’, ‘상조’, ‘공짜폰’ 등의 소비자 피해사례를 인형극으로 구성하여 어르신들이 이해하게 쉽게 소비자 피해예방 교육을 실시했고, 현명한 소비생활에 도움이 되는 생활법률상담도 진행했다.

 

이 밖에도 (주)LG생활건강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에게 무상으로 장수사진 촬영을, 완주군자원봉사센터에서 수지침을, 자동차(5개사)ㆍ가전제품(8개사) 무상점검 서비스를, 한국석유관리원에서 자동차 석유 품질검사 서비스를 제공하여 지역주민의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전북도 김미정 일자리정책관은 “오늘 행사는 한국소비자원과 여러 기업, 기관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의 불편을 덜고 소비자의 복리를 위해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리 어르신들의 건전한 거래행위는 물론 각종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상규 기자 lumix-1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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