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강용 기자] 안동소방서는 7월까지 4개월간 안전체험교육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농촌 지역의 학교를 대상으로'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찾아가는 119안전체험교실'은 안전교육체험장과 원거리에 위치한 학교 또는 안전체험시설이 부족한 학교에 소방차 및 이동체험차량이 직접 찾아가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함으로써, 각종 재난상황을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방법은 50명 내외의 학생을 4~5개조 나눠 △지진 대피체험 △소화기 체험 △소방관 직업체험 △심폐소생술 교육 등 코스별 분산·순환식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지역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안전체험교육으로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선생님과 함께하는 재난대비 안전체험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안동소방서 교육담당자는 "찾아가는 119안전체험으로 전교생이 직접 보고, 듣고, 느껴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통해 안전교육 소외지역이 없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강용 기자 pgy3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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