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보건소, 감염병 매개 모기 방역활동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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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보건소, 감염병 매개 모기 방역활동 본격 추진
  • 오정래 기자
  • 승인 2019.04.1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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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27개반 29명의 방역기동반을 배치해 여름철 대비 감염병 매개 모기의 방역활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방역활동을 위해 보건소는 2개반 4명, 22개동행정복지센터에는 25명의 방역요원을 배치하고, 방역차량 2대, 분무소독기 35대, 초미립자 소독기 10대, 연무소독기 32대 총 79대 방역장비를 동원해 방역기동반을 운영한다.

보건소에서는 주로 차량통행이 가능한 도로주변이나 대단위 방역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22개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차량통행이 어려운 뒷골목 취약지역이나 지역 내 민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또 달서구보건소는 지역 내 진천천, 고래천 주변 대형 하수구, 대형목욕탕 주변 하수구, 공원 및 다중이용시설 주변 물 고임 장소를 대상으로 연중 유충구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방역활동에 앞서 오는 22일 보건소 내 보건교육장에서 방역요원 및 방역담당공무원 50여명을 대상으로 방역약품 및 방역소독 장비 사용방법, 방역장비 사용 실습, 방역작업 시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후 온난화로 위생해충의 서식기간이 늘어나고 해외유입 감염병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700여개소 방역 취약지에 대한 집중 방역활동을 실시해 구민들이 불편함이 없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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