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에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2021년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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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동탄2신도시 테크노밸리에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2021년 완공
  • 정양수 기자
  • 승인 2019.04.18 1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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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거주 중소기업·영세사업장 근로자·비정규직등 대상 눈길
화성시청 전경.

[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동탄 2신도시 테크노밸리 첨단산업단지 내 복지시설1부지(영천동 211)에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은 지역에 거주하는 중소기업 및 영세사업장 근로자라면 비정규직이라 할지라도 앞으로 직장어린이집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설치 비용 등의 문제로 대기업이나 공공기관에 편중됐던 직장어린이집을 저소득 맞벌이 가구도 이용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와 시가 합심해 오는 2021년 3월까지 사업을 완료키로 했다.

특히, 이 지역은 보육수요가 높고 다수의 중소기업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맞벌이 부부의 보육걱정은 덜어주고 고용환경 개선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총 건립비용은 54억6천900만원이며 이중 건립비의 80%는 국가가 부담하는 가운데 대지 1천49㎡, 연면적 1천500㎡로 원아 18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에 대해 서철모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국공립 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육아나눔터와 맞벌이 가정을 위한 다함께 돌봄센터 등 다양한 보육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중 고용노동부(근로복지공단)와 거점형 공공직장어린이집 설치 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건립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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