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정철 기자]곡성군은 지난 4.18~4.19(2일간) 군부대의 병영훈련을 직접 체험하고자 “땀 흘리며 소통하는” 특전캠프를 운영하였다.
특전캠프는 평소 사무환경에서 벗어나 유격 훈련 등 육체적 체험을 통해 일상 업무에서 찌든 심신을 새롭게 하고자 계획되었으며, 군수를 비롯한 곡성군 간부공무원과 군.읍면 공무원 100여명이 참가하여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단결력을 높여 군정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한 자체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육군 제1179부대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지금까지 진행해 왔던 학습 위주의 교육 방식을 탈피하여 육체적 체험교육으로 전환하여 실시되는 첫 번째 교육임에 따라 참가 전 다소 부담감을 가지는 참가자도 있었으나, 캠프가 시작된 이후에는 참가자 모두가 하나의 목표를 바라보며 땀을 흘리는 동안 새로운 활력이 샘솟는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
곡성군수는 이번 캠프가 육체적으로는 다소 힘들겠지만 병영을 체험하며 그동안 사무실이라는 틀 속에 갇혀있던 몸과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활기찬 군정 운영을 통한 부자곡성이 될 수 있는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 하였다.
박정철 기자 pjc6709@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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