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오정래 기자] 상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남·여 연합회는 지난 11일 상주시 북천시민공원에서 제11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황천모 상주시장, 정재현 시의회 의장, 남영숙, 김진욱, 김영선 도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등 내빈과, 소방공무원 및 25개대 의용소방대원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의용소방대원의 재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대원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소방호스 이어달리기, 들것이용 환자이송하기, 소화기 들고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소방호스 끌기 및 유사 시 생명보호를 위해 필수적인 ‘CPR 익히기, 체험’, 소방차 및 고가사다리차 종합방수 시범행사에 이어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정훈탁 상주소방서장은 “오늘은 경쟁이 아닌 그동안 의용소방대원들이 평소 기른 체력과 기술을 뽐내고 대원 상호 교류와 화합을 하는 것이 목적이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안전지킴이로서 맡은바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정래 기자 ojr2018@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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