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춘식 기자] 양구군 팔랑보건진료소(소장 조영희)는 100세 시대를 맞아 허약노인의 낙상예방과 근골격계 통증 감소로 활기찬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어르신 건강고백(GO,100)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어르신 건강고백(GO,100) 프로젝트는 양구군 동면 월운리, 팔랑1리, 팔랑2리 거주 65세 이상 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월운리·팔랑1리 마을회관과 팔랑보건진료소 건강증진실에서 진행한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월운리는 주2회(화, 목), 팔랑1리는 주3회(월, 수, 금)씩 실시하고 영농 성수기에는 휴강하며, 팔랑2리는 휴강없이 주2회(화, 목)씩 연중 지속 운영한다.
이 프로젝트는 팔랑보건진료소와 양구군 생활체육회 강사(4명)로 운영팀을 구성하였고, 프로젝트 시작 전 상·하지 근력과 유연성 평가, 체성분 측정, 낙상경험 등을 1대1 문답형식으로 사전 조사하였으며, 프로젝트 종료 후 근육량, 근력, 유연성 균형능력 등은 평균 4%, 근·골격계 질환 관련 통증은 평균 1점 이상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운동내용은 플렉스바, 압력볼을 이용한 저항성 운동과 균형쿠션, 탄력밴드를 이용한 유연성 운동으로 근력을 향상시키고, 스트레칭과 노인체조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금연, 영양. 신체활동, 심뇌혈관질환 등의 예방교육도 실시해 즐거운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팔랑보건진료소장은 “어르신 건강고백(GO,100) 프로젝트’를 통해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근력과 유연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완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춘식 기자 wheel2158@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