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농촌진흥청은 올해 우수 종계장 인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3일부터 25일까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충남 성환 소재)를 방문해 신청서류를 제출하거나 우편접수(마감일 도착 기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류 검토와 현장실사를 거쳐 최종 우수 종계장 인증은 관련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수 종계장 인증위원회'에서 5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다.
우수 종계장 인증사업은 농식품부 주관으로 종계장 종합평가를 통해 우수 종계장(’10년 7개소)을 선정했던 것을 축산법 시행규칙의 개정에 따라 지난해부터 국립축산과학원 주관으로 우수 종계장 인증사업(’11년 2개소)으로 통합됐다.
우수 종계장 인증은 양계장이 좋은 종계를 선택하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으며 종계장도 한층 높아진 기준으로 체계적인 전문성과 청정화를 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증기준의 항목별 배점은 분양검정관련 30점, 방역․위생관련 30점, 경영개선관련 10점, 사육입지관련 30점으로 총 100점 만점으로 하고 있으며, 인증기준은 70점이다.
인증 추진일정과 기준은 국립축산과학원, 대한양계협회의 홈페이지에 공고돼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평가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촌진흥청은 우수 종돈장 인증과 우수 종계장 인증을 추진하고 5월 중에는 우수 정액 등 처리업체 인증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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