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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귀국' 로이킴, 입국 앞두고 경호업체 접촉한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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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귀국' 로이킴, 입국 앞두고 경호업체 접촉한 사연은?
  • 박진철 기자
  • 승인 2019.04.12 03: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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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 귀국으로 이목을 모은 가수 로이킴이 귀국전 경호 업체에 접촉한 사연이 조명되고 있다.

지난 8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로이킴 측은 다음날 중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기 위해 경호업체를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앞서 로이킴은 학업을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이었으나 피의자로 전환되면서 서둘러 입국한 후 조사를 받으라는 경찰의 통보를 받았다.

로이킴은 모 가수의 불법촬영물을 공유한 스마트폰 메신저 단체대화방에 참여한 연예인 중 1명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됐다. 

로이킴은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 시즌4’에서 최종 우승을 거두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싱글 앨범 ‘봄봄봄’으로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 김홍택 홍익대학교 교수이자 서울탁주제조협회 전 회장의 아들이라는 점,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명문대 조지타운대 재학생이라는 배경 등이 작용해 모범적인 ‘엄친아’ 캐릭터로 사랑 받았다. 그만큼 이번 입건은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 9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기습 귀국했다.

박진철 기자 holic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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