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성환 기자] 김상혁의 아내 송다예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송다예는 6일 인스타그램에 "화재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신랑과 상의 후에 기부에 참여하게 됐습니다. 크지 않은 금액이지만 큰 힘이 되길 간절히 바랍니다"라고 적었다.
송다예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 송다예와 김상혁은 지난 달 22일 결혼을 발표했다. 이들은 7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지난 4일 오후 강원도 고성군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거센 바람을 타고 확산, 산림 약 250ha가 소실되고 약 4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정부는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국가재난사태로 지정했다.
조성환 기자 holic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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