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박준석)과 보은군청(군수 정상혁)은 ‘2019 보은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대표자들과 협약식을 지난 9일 가졌다.
이번 마을학교 협약식은 민간 대상 공고를 통해 지정된 보은전통문화보존회, 보은군청소년문화의집, 교육협동조합 햇살마루 등 15개 단체가 참여했다.
2019년 보은행복교육지구는 지난 1월 마을학교 공모를 통해 17개의 민간협력사업 위탁 단체(기관)를 선정했고, 선정된 마을학교들은 3월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참석한 보은행복교육지구 담당자와 마을학교 운영자들은 한 해 동안 지역의 아이들에게 다양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주민들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다.
지역 최초의 교육협동조합인 햇살마루의 김민섭 대표는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주민들이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찾고 있었는데, 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아이들에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준석 교육장은 “아이들의 성장은 학교 안에서의 배움과 학교 밖에서의 경험을 통해 이루어진다.”며, “보은행복교육지구 마을학교 사업을 통해 아이들이 꿈을 키우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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