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태순 기자] 포항남부소방서(서장 한완수)는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불어 화재발생 위험성이 높은 봄을 맞아 5월말까지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봄철(3~5월)화재발생건수는 49건으로 전체화재의 25.2%를 차지하고 있고, 담배꽁초 등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23건(46%)으로 가장 높았다.
이에 포항남부소방서는 건조한 기후, 야외활동 증가, 공사장 작업 증가 등 계절적 특성에 맞춰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피해 저감대책 추진 △사회취약계층 주거시설 인명피해 저감 △석가탄신일 등 행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전통시장 자율소방안전관리 강화 △건축공사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완수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 발생 위험이 많은 만큼 화재예방대책 추진을 통해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시민들이 따뜻하고 평온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윤태순 기자 yts23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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