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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없어도 자립심 가지도록" 故 이일재...두 딸에 잔소리 이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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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 없어도 자립심 가지도록" 故 이일재...두 딸에 잔소리 이유 '눈길'
  • 박진철 기자
  • 승인 2019.04.10 04: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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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일재가 별세 소식이 알려지며, 누리꾼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5일 배우 이일재가 폐암 4기로 투병 끝에 향년 59세의 나이로 생을 마감했다.

그의 소속사 하얀돌이앤엠 측은 이일재가 숨을 거두는 마지막 순간까지 가족과 함께했다고 전했다.

배우 이일재는 지난 tvN '둥지탈출3'에 출연해 폐암 4기 선고를 받았다고 고백하며 아내와 딸과의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불러 모았다.

이일재는 당시 tvN '둥지탈출3'의 방송에서 아내와 두 딸에게 심하게 잔소리를 하는 모습을 보여 '독재자'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이일재는 자신 없이도 아내와 두 딸이 자립심을 가질 수 있도록 잔소리를 심하게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일재는 1989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주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 영화 '게임의 법칙', '해적',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블루', 드라마 '야인시대', '불멸의 이순신', '왕과 나', '각시탈' 등에 출연했다.

박진철 기자 holic10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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