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 fun(펀)한 이색마케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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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 fun(펀)한 이색마케팅 ‘눈길’
  • 장세홍 기자
  • 승인 2019.04.08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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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그웨이 홍보.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오는 12일 대구 북구 읍내동에 선보이는 '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가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뻔한 마케팅보다 fun(펀)한 이색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는 지난 6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 성남FC의 축구경기에서 고가의 가전제품을 후원, 입장객들에게 경품을 제공했다.

올해 준공한 축구전용경기장에 연일 매진사례를 보여주고 있는데다 최근 대구FC가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어 마케팅 현장분위기는 더없이 달아올랐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경기장 입구에 설치한 ‘강북 태왕아너스’ 전용 부스에도 고객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

대구FC의 팬인 정모(북구 침산동)씨는 “시민구단인 대구FC의 경기에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이 후원한다는게 지역민으로서 자랑스럽고 관심이가는게 사실이다”며 “축구경기도 재미있었지만 경기가 끝난 후 펼친 이벤트는 더더욱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7일에는 지역의 자연을 보존한다는 취지의 그린캠페인도 펼쳐 지역민들의 관심은 물론 동참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린캠페인은 칠곡지구 운암지 수변공원에서 단순히 환경미화 작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취지로 행사가 진행됐다. 사업지 주변의 환경에 관심을 표현하고 주민들에게 한발짝 더 가까이 다가간다는 뜻에서 그 의미가 깊다.

또한 '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는 관심고객 120명을 대상으로 7일 칠곡 롯데시네마 프리미엄에서 영화관람 시간을 가졌다. 소소한 이벤트성 행사지만 고객들의 만족도는 높았다.

이날 영화를 관람한 읍내동 김모씨는 “영화 한 편 보는 게 큰 비용이 드는 건 아니지만 기업에서 지역주민들에게 관심을 갖고 신경을 쓰고 있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며 “새로 들어올 강북 태왕아너스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다”고 말했다.

'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의 분양홍보팀은 상품알리기에 왕발통 등의 이름으로 알려진 ‘세그웨이’를 이용한 마케팅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세그웨이’ 마케팅은 일반적으로 차량을 통한 홍보와 달리 독특한 형태에다 차량이 집입할 수 없는 골목골목을 자유자재로 누빌 수 있어 고객들에게 직접 찾아간다는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북구 읍내동에 총 234세대를 공급하는 ‘강북 태왕아너스 더퍼스트’는 오는 12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할 예정이다.

지금까지의 이색마케팅의 연장선상에서 오픈 3일 간 펼쳐지는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와 각종 이벤트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견본주택을 찾는 고객들에게 쏠쏠한 재미와 함께 경품의 행운까지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아이를 동반한 고객들에게는 선물증정과 함께 아이를 위한 체험교실도 마련된다고 귀뜸했다. 아울러 칠곡지역의 소비자들을 위해 오픈 3일간 1시간 간격으로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칠곡지역 버스 탑승지는 모두 4곳으로 △3지구 동화 골든빌앞 △운암중 네거리 △강북 태왕아너스 홍보관 △대구은행 태전동지점 앞에서 탑승이 가능하다.

한편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달서구 장기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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