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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합천군향우연합회 2019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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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합천군향우연합회 2019년 정기총회 개최
  • 이우홍 기자
  • 승인 2019.04.08 15: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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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회장에 재구향우회 지정도 고문 선출. 남부내륙철도 합천역사 유치 결의문도 채택

 [KNS뉴스통신=이우홍 기자] 전국적으로 50만명에 달하는 경남 합천 향우연합회의 신임 회장에 재구향우회 고문인 지정도 씨가 선출됐다.

 

재외합천향우연합회(회장 최효석)는 지난 6일 합천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를 비롯해 16개 지역별 향우회장 및 운영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19년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

 

이임하는 최효석 회장은 이 자리에서 “향우연합회 활성화를 위해 향우 자녀들이 참여하는 고향방문사업에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지정도 신임 회장은 “그동안 많은 향우들의 노력과 열정 덕분에 전국 최고 향우회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다”면서 “선배님들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결속을 다져 고향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 참석자들은 국가 재정사업으로 확정돼 추진되는 남부내륙철도사업의 합천역사가 반드시 설치될 것과 합천 군민과 재외향우들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곳에 역사위치가 선정되기를 희망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우홍 기자 metro232@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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