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편기영 기자]전남농협지역본부(본부장 조영조)는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는 양파, 마늘, 매실, 감자 등 전남 대표농산물들의 소비지 시장의 시장개척과 전남농산물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4월 17일, 18일 양일간 수도권유통업체 바이어를 대상으로 통합마케팅을 추진한다.

지역본부 및 시군연합사업단으로 구성된 통합마케팅 추진단은 가락공판장 중도매인과 경매사 20명, 농협도매사업단 바이어 20여명을 대상으로 이틀에 걸쳐 전남농산물 홍보와 판촉활동을 실시한다.

17일은 가락공판장을 방문하여 전남농산물에 대한 경매사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금년 출하예정인 농산물들의 가격지지를 요구할 계획이고, 18일은 농협도매사업단을 방문하여 금년 전남농협연합사업단의 사업계획을 설명하고 품목별 납품제안을 실시하여 조기출하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전남농협 연합사업단은 지난해 1,00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올해는 35% 성장한 1,350억원의 매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호 전남농협 경제부본부장은 시장중심의 강한 연합사업단 구축과 유통부문 최고 전문가를 육성하여 전남농산물 판매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편기영 기자 pky@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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