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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토양검정 담당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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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업기술원, 토양검정 담당자 교육 실시
  • 이건수 기자
  • 승인 2019.04.06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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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사업의 효율성 향상
충북농업기술원은 토양검정 연구,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30여명을 대상으로 '토양 검정' 교육을 5일 실시했다. <사진= 충북농기원>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토양검정 연구, 지도를 담당하고 있는 도 기술원 및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토양 검정 교육을 5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충북도내 토양검정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및 활성화 방안 논의와, 업무담당자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토양검정 분석 실습을 진행했다.

또한, 국립농업과학원 공명석 박사의 ‘대표필지 중심 토양검정 소개’, (주)테크넬 박지원 대표의 ‘토양 현장진단 장비 흙토람 적용’에 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토양검정사업’은 과학적인 분석을 통한 시비처방서를 발급함으로써, 환경보전 및 정밀농업 실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도내 11개 시·군에 4,100지점 대표필지를 선정해, 매년 토양 화학성 분석 및 정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충북도에서는 대표필지 뿐만 아니라 농가 민원, 쌀 직불제 등 관련해 41,000건 이상의 토양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작물별 비료 추천량과 함께 흙토람 홈페이지(http://soil.rda.go.kr)에 제공해, 토양검정사업의 지속적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송용섭 원장은 “토양검정사업은 지속 가능한 토양환경 보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정확한 토양검정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토양검정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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