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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음악당 라온, '명 앙상블의 죽음과 소녀'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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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음악당 라온, '명 앙상블의 죽음과 소녀' 콘서트 개최
  • 도남선 기자
  • 승인 2019.04.04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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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6일 오후 8시 부산 금정구 장전동 음악당 라온
사진=음악당 라온

[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하우스 콘서트 홀 음악당 라온(대표 고민지)이 '명 앙상블'을 초대해 정통 클래식 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16일 오후 8시 음악당 라온(부산 금정구 장전동 419-7번지 3층)에서 개최되는 클래식 콘서트 '명 앙상블의 죽음과 소녀'에서는 현악 4중주곡 가운데 깊이 있고 무게 있는 곡으로 평가받는 슈베르트의 죽음과 소녀 전 악장이 공연된다. 

화려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관객을 사로잡는 명 앙상블은 제1 바이올린(리더) 권 명, 제2 바이올린 박혜원, 비올라 우주현, 첼로 김홍민, 소프라노 한경성, 피아노 김소원으로 구성됐다. 

명 앙상블은 찾아가는 음악회의 대표 레파토리인 'La vita è bella-힐링 콘서트 시리즈', 'Falling in Music'등 폭 넓은 레파토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클래식 공연으로는 '명앙상블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로 '환상의 사계'로 꾸준히 레파토리를 넗혀가고 있으며 올해는 슈베르트의 대표 현악4중주곡인 죽음과 소녀를 고정프로그램으로 택해 매번 해석과 감동의 깊이를 더하고 있다.

명 앙상블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 저희 연주를 통해 음악으로 표현될 수 있는 힘과 강렬함의 한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죽음과 소녀의 2악장은 비극의 절정인데 3, 4악장으로 이어지기 전에 소프라노 한경성님의 목소리로 잠시 서정적인 슈베르트도 만날 수 있어 정말 다채로운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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